반응형 레이븐: 광휘의 종언25 18화 - 0시의 그림자 18화 - 0시의 그림자(약 6 400 자 분량 · 2025-06-15 KST 서술)0. “황혼 00시” 개시00 : 00 +0 s ─ 여의도 IFC 빌딩 정상.삽시간에 구름 낀 하늘이 회색으로 굳더니, 달과 별, 도시 가로등 광원 전부가 00도로 눌려 버렸다.빛은 존재하지만 방향이 없다.그 자리에 새겨진 것은 직경 600 m짜리 투명 돔.※ 센서 로그: 조도 5 000 lx → 5 000 lx(불변) / 그림자 벡터 0 0 0.도심 전광판엔 낯선 타이머가 떴다.〚 TWILIGHT 00:59:59 〛관계 좌표 재계산 중…1. ε 이송 D-30 m vs 현장 출동국제팀은 이미 시청 광장에 ε 컨테이너를 싣고 호버트럭으로 진입.목적지 → 성남 공항 · 제네바행 수송기.로건 지부장은 무전을 집어 던졌다.“여의.. 2025. 6. 23. 17화 - 황혼 00시 17화 - 황혼 00시(약 6,400 자 분량 · 2025-06-14 KST 서술)0. 국경 없는 보관팀05 : 50 - 인천국제공항 VIP 격납고.유엔·유네스코·G7 공동 태스크포스가 탄 ○○항공 전세기가 도착했다.팀장 오마르 라마단(UN 기억권 특별대표)문화유산 담당 시몬 마르케티(유네스코)기술 자문 미야사키 쿄스케(G7 학술회)이들은 “σ-Epsilon 실링 컨테이너”에 국제 인감(印鑑)을 찍으러 왔지만, 착륙과 동시에 두 가지 항목을 요구했다.에피실드 홍채 락 – 세 사람만 열 수 있는 3중 인증 장치로 ε 봉인 교체관계 차단 프로토콜 재가동 – “연결 실험은 위험, 즉시 중지”로건 지부장은 노골적으로 얼굴이 굳었다.“우리가 어제 ε를 지켰는데… 오늘 또 묶으란 말씀?”1. 이름 혼선(Identi.. 2025. 6. 22. 16화 - 제로-필드 16화 ― 제로-필드(약 6 300자 분량 · 2025-06-13 KST 서술)0. 카운트 다운 00:0008 : 00 ─ 본부 기억실험국 H-셀.σ-Gamma 내부 모스 신호가 05→00으로 떨어지자마자, 백금판 중심의 링 LED가 순식간에 꺼졌다.대기하던 분석기가 경고음을 토해냈다.ALERT “Z-FIELD MODE : INITIATED”“제로-필드?”조하령 박사가 모니터를 두드렸다.“데이터 정의 = 모든 기억 레퍼런스 강제 0. 컴퓨터라면 포맷, 인간이라면… 단기·장기 기억 결속선 통째 절단!”1. 014의 비밀 “낮에 있지 않았다”레이븐·민지·퀸시가 브리핑 룸으로 달려왔을 때, σ-Gamma 위엔 오직 한 문장만 떠 있었다.014 : “나는 낮에 있지 않았다.…‘정오의 그림자’는 드러나지 않으니까.. 2025. 6. 21. 15화 - 균열의 장정 15화 - 균열의 장정(약 6 300자 분량 · 2025-06-13 KST 서술)0. 유리벽 속의 초침04 : 05 ─ 아르카이아 격납고 B-2.조용하던 방공구역 천장에, 손가락만 한 초소형 드론 두 대가 삐걱 소리도 없이 흘러들었다.레이저 커터가 ―□― 길이 20 cm 정사각형 투명창을 오려 내고, 진공 빨판이 유리판을 품에 안 듯 떼어냈다.표적은 중앙 렉에 보관된 σ-Alpha · σ-Beta.드론 안쪽 초점 렌즈가 실버-블루 광선을 쏘자, 알람 IR 필터가 0.08 초 만에 무력화됐다.붉은 램프조차… 켜지지 않았다.1. “가택근신인 줄 아나”04 : 07 ─ 지하 4층 임시 숙소.레이븐은 벽시계를 보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뇌 속 어딘가에서 민지의 음성이 아무 데도 닿지 않는 메아리처럼 울렸기 때.. 2025. 6. 20. 14화 - 모래시계의 그림자 14화 - 모래시계의 그림자(약 6 300자 분량 · 2025-06-12 KST 서술)0. 관계 차단 훈련 - Day 108 : 00 ─ 본부 D-Λ 심층 훈련실.신임 조사관 이채린은 세 사람 앞에 하얀 카드 세 장을 내려놓았다.훈련 대상금지 항목허용 항목레이븐민지·퀸시 신체 접촉·대화 60초↑전술 브리핑 단답형민지레이븐 바라보기 3초↑의료 체크 yes/no퀸시둘에게 뇌파 링크데이터 패킷 중계“관계 차단 프로토콜 R-Null.”이채린의 목소리는 매끄러웠다.“한동안 공유 감각을 끊어야 σ-조각 안정화가 가능해요. 안 지키면 격리실 입니다.”하운드와 스프링은 창밖을 보며 낮게 욕했다.“팀워크 보고 뽑아 놓고, 팀워크 끊으라네.”1. 끊어진 실, 흔들리는 일상09 : 30 ─ 사격장레이븐은 AR-X9을 겨누다.. 2025. 6. 19. 13화 - 꿈을 사는 시장 13화 - 꿈을 사는 시장(약 6,400자 분량 · 2025-06-11 KST 서술)0. 집단 기억 누락 경보03 : 15 ─ 서울 서대문구 통합관제센터.“신고 폭주입니다! ‘어제까지 초등학교 동창 얼굴이 떠올랐는데 오늘은 통째로 백지’… 동일 패턴 4만 건!”CCTV를 돌려본 통제요원은 등골이 서늘해졌다. 밤새 거리를 오가던 시민들 얼굴 영역이 프레임마다 모자이크처럼 깜박이고 있었기 때문이다.전국 단기 기억 소비량 급증유년 기억 특정 블록 공백화방재청은 새벽 다섯 시를 기해 ‘도시상황 주황단계’를 발령했지만, 이미 신문사 댓글란은 “실시간 디지털 치매” 라는 말로 들끓고 있었다.1. Λ-바자회, 메모리 코인 선전06 : 00 · 다크웹 라이브 스트림.흐릿한 붉은 스포트라이트 아래, 검은 의자에 앉은 여.. 2025. 6. 1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