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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 노동의 새벽과 사형수 박기평

by 낯선공간2019 2023. 7. 27.

목차

    박노해 시인: 노동의 새벽과 사형수 박기평

    소개

    박노해(朴勞解)는 대한민국의 시인, 노동운동가, 사진작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1957년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나 보성군 벌교읍 농가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독립 운동과 진보 운동에 참여하며 뛰어난 가족 배경으로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그의 시와 사진예술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시인과 노동운동가

    1984년, 박노해는 27세에 첫 시집인 『노동의 새벽』을 발행하며 노동자의 입장에서 쓴 시집으로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금서로써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부가 발행되었으며, 그로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5공 군사독재 정권은 이 책을 금지도서로 지정하고 탄압하였지만, 그의 시는 광범위하게 읽히며 노동자들의 우려와 투쟁을 대변하였습니다.

    1991년, 박노해는 사형을 구형받고 환히 웃던 모습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무기수로서 감옥 독방에 갇혀있던 그는 여전히 독서와 집필을 이어갔으며 7년 6개월 만에 석방된 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지만 국가보상금을 거부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평화활동을 펼치며 가난과 분쟁의 땅에서 현장의 진실을 기록해왔습니다.

    사진작가와 평화활동가

    박노해는 또한 사진작가로서도 활동하며 평화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0년, 그는 비영리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를 설립하여 반전평화운동에 전념하였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등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지역들을 방문하여 평화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수많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시인으로서와 사진작가로서의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시집과 사진전

    박노해의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인생 시집”으로 칭송받았으며, 이후 12년 만인 2022년 5월 신작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집에는 그동안 입에서 입으로 낭송되고 사랑받은 시들과 처음으로 책으로 발간되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4년에는 박노해의 사진전인 <다른 길>사진전이 열려 3만 5천 여 관람객을 끌어들였으며, 그 후에도 다양한 사진전을 개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총 35만 명의 관람객이 그의 사진전을 방문하며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박노해는 시인, 노동운동가, 사진작가, 평화활동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와 사진예술은 노동자와 평화, 인간의 삶과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창작 활동을 지켜보고 응원하며 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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